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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4 14:5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삽화의 원화가 분명해 보이는 그림이 일본에서도 발견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야마나시(山梨)현 ‘그림책 박물관 기요사토(淸里)‘가 소장하고 있던 수채화 1장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삽화의 원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옅은 색의 편지지에 그려진 이 그림은 어린왕자가 지구로 오기 전에 들렀던, 사업가가 사는 별과 관련된 것이다.

어린왕자의 삽화는 모두 47점. 이들 가운데 원화가 발견된 것은 몇장 되지 않는다. 이번에 발견된 그림이 원화로 최종 확인될 경우 전세계에서 발견된 원화는 6점이 된다. 이 그림은 박물관 운영자가 1994년 도쿄의 한 고서점에서 발견해 120만엔을 주고 구입한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조카인 프랑수아 다게(81)는 "원화일 확률이 99%다. 이것을 발견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그림은 오는 25일부터 도쿄 긴자에서 열리는 ‘생텍쥐페리 어린왕자전‘에서 공개된다.

주최측은 그림 기법이 이미 발견된 다른 원화와 동일하고 1943년에 발간된 초판본과 같은 페이지 번호가 기재된 점 등을 들어 원화가 분명하다고 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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