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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3세 빈병값만 30만원

중국, 춘절 앞두고 가짜술 급증… 병값도 치솟아

  • 웹출고시간2007.02.12 01:0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을 앞두고 가짜 술이 판치면서 덩달아 고급양주의 빈병값도 치솟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고급 양주의 빈병 값은 2,30% 올랐고 특히 최고급 양주인 루이13세의 경우 포장상자와 제품증서까지 갖추고 있을 경우 2천5백위안(약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헤네시 XO 의 경우도 평소 30위안(약3천6백원)에 거래되던 빈병 값이 명절을 앞두고 크게 올라 50위안(약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샤먼(厦門)시에서 시내 주류 판매점을 조사한 결과 가짜 양주 등 5백여병을 적발했다.

선전의 한 주류 판매업자는 가짜 양주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고급 양주를 사기 전에는 반드시 술 속에 불순물이 있는지와 병 마개 그리고 포장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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