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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예방백신 개발

호주 제약회사… 65세까지 임상시험 성공

  • 웹출고시간2007.01.31 01:0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주 제약회사 CSL社가 치명적인 조류 인플루엔자(AI)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CSL사가 이 약을 개발한 뒤 시험한 결과 항원 백신 30MG을 두 번 투여하면 65세까지 어른들의 경우 AI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동물들이 AI에 걸려 죽는 것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개발 회사 측은 밝혔다.

CSL사는 내달 호주 의약품 감독기관인 의약품 관리국에 안전도와 효능 등을 검사해주도록 의뢰하는 한편 호주 시장에 대한 특허권을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CSL의 대변인인 레이첼 데이비드 박사는 곧 백신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우리는 전 호주인들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을 6주 안에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백신은 호주 연방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개발돼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은 끝났으며 현재 유아와 청소년, 노약자들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박사는 백신에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통상적인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일부 사람들의 경우 가벼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거나 주사 자리가 붓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 조류들에서 AI가 발견되면서 이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경우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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