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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28 18:0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역대 사무총장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에 재산을 공개했다. 반 총장은 다른 유엔 고위직 관리들의 재산공개도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유엔 개혁의 시발점이 될 지 주목된다.

파란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26일 반 총장이 취임 직후 제출한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 재산 신고서에 대한 외부감사가 끝나 이를 사무총장 웹사이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반 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의 재산이 포함된 것으로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의 검토를 거쳤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반 총장 내외는 서울에 있는 아파트 등을 포함해 120만달러에서 250만달러 사이로 평가된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지난해 4월 부정부패로 얼룩진 이라크 석유·식량프로그램에 대한 조사 이후 고위직 인사들에게 재산신고서 제출을 규정했지만 사무총장은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코피 아난 당시 사무총장은 자발적인 재산신고서 제출에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가 비난여론에 밀려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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