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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9 22:5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 대선후보 지지율

민주당 대표 취임 후 진보진영 대선후보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손학규 대표가 여야 전체 선호도에서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0월 둘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손학규 대표가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2.7%로 올라, 그간 줄곧 2위를 유지했던 유시민 전 장관을 오차범위 내에서 처음으로 앞섰다고 19일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지난주와 비슷한 12.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손 대표의 상승으로 한 계단 내려갔다.

여야 대선후보 선호도 1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로 전주 보다 소폭 하락한 29.4%를 기록했다.

손 대표와 유 전 장관 다음으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8.5%를 기록하면서 4위에 올랐다.

5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7.9%, 6위는 김문수 경기지사로 7.8%를 기록했다.

뒤이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5.3%),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4.9%) 순이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40.1%로 전주 대비 0.6%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0.6%포인트 하락한 28.2%를 기록, 양당 격차가 10.7%포인트에서 11.9%포인트로 늘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후 당대표는 지지율이 오르고 있지만, 정작 당 지지율은 20%대 후반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3위는 민주노동당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3.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참여당이 3.0%, 자유선진당 2.7%, 진보신당 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3.1%로 전주(44.5%)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추석 연휴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50% 전후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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