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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9 23:4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부동산 경기가 약간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경기 회복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물량 위주의 실수요자 거래가 이뤄지고 미분양 주택의 파격 분양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충북도가 지난달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경기 실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8월보다 체감경기와 거래실적, 자금사정이 모두 상승했다.

지난 8월 체감경기는 65였으나 지난달 77로 소폭 상승했고, 거래실적도 8월 59에서 지난달 68로 역시 조금 많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자금사정 역시 8월 65에서 지난달 71로 부동산 경기 실사 지수가 모두 올랐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전망하는 향후 예상 경기 실사 지수도 90에서 97로 상승, 경기지수 호전과 수출 증가, 실물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는 "이사철이라는 호재와 전세 수요 증가, 미분양 주택의 파격 분양이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이상이면 경기호전, 100미만이 경기악화, 100이면 경기 보합을 뜻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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