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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과학벨트 '송곳 질문' 예상

민주 김희철 의원 "충북도 국감서 건전한 비판할 것…준비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10.10.14 19:2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희철의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15일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는 한나라당 의원 뿐만 아니라 같은 당 의원들의 송곳 질문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민주당 김희철(서울 관악을)의원실 관계자는 14일 "김 의원이 건전한 비판을 하겠다"며 "국감 질의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 국감에서 청주공항 민영화에 대한 충북도의 입장을 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청주공항 민영화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인 김 의원은 활주로 연장과 화물청사 증축 등 청주공항 활성화의 기반부터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서도 그는 충청권 지자체의 협력이 미진한 점을 질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데도 최근 충청권 광역단체장들과 정치인이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후 자기지역으로 유치하고자 경쟁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김 의원은 또 진천ㆍ음성 혁신도시 조성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충북도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할 예정이다.

그는 충북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 공정율이 11%로, 전국 혁신도시 평균 공정율 38.8%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과 관련, 충북도의 대책을 집중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지자체에서도 적극 나서라는 주문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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