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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64%↓…금배추 '한달천하'

무·상추 등 채소가격도 안정세 보여

  • 웹출고시간2010.10.13 19:5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추 가격이 4천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지난주 햇배추 1통이 8천380원이었으나 이번주에 4천980원으로 41%가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1만3천800원에 판매됐던 것과 비교해 64%나 하락한 가격이다.

지난주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무 가격도 다소 안정돼 지난주 4천680원에서 이번주 4천980원으로 6% 상승에 그쳤다.

채소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이 이어졌는데, 풋고추 100g이 1천250원에서 1천50원으로, 시금치 1단은 2천380원에서 1천980원으로 17% 내렸다.

상추도 지난주 100g이 1천180원에서 이번주 880원으로 25%나 하락했고 대파 1단은 5천580원에서 3천980원으로 29%가 떨어졌다.

과일은 사과 1개에 3천300원, 배 1개에 5천500원 등 지난주와 비교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청주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청, 상당구청, 흥덕구 청주야구장 동편 주차장 등에서 배추 30t을 들여와 10㎏ 1망당 7천원에 판매한다.

이 가격은 지난 12일 경매가 1만3천원에서 45% 할인된 가격이다.

1인당 1망 2천700명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이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법인인 청주청과(주)의 협조로 청주시에서 추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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