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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차장 확보율 '전국 꼴지수준'

67%로 전남,전북에 이어 최하위

  • 웹출고시간2010.10.06 20:2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등 충북지역 도심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유가 드러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자유선진당, 대전 중)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아 6일 공개한 '전국 시도별 주차장 확보율'에 따르면 충북은 67%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충북지역 자동차 등록현황은 59만1천478대지만 주차장 확보(면)는 39만6천210면으로 67% 확보율에 그쳤다.

전남의 56.7%, 전북 64.3%에 이어 세 번째로 주차장 확보율이 저조한 수준이다.

전국 평균 확보율은 87.6%였고 대전은 79.8%, 충남은 79%를 기록했다.

서울이 111%로 가장 높았다.

주차장은 노상, 노외, 부설 3종류로, 노상주차장은 도로 위나 교통광장에 마련한 주차장이다.

노외주차장은 노상주차장 이외의 장소에 마련한 공영ㆍ민영 주차장이고, 부설주차장은 건축물ㆍ시설의 이용자 또는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주차장이다.

충북의 경우 부설주차장은 86.2%(34만1천674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노상주차장은 3.5%(1만3천863면)에 불과했고, 공영과 민영주차장인 노외주차장도 10.3%(4만673면)에 그쳐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가 확보가 요구된다.

권 의원은 "자동차가 실생활과 밀접해진 만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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