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0.04 21:1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사립유치원 수업료가 공립유치원보다 평균 11배 비싼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선동(한나라당) 의원이 밝힌 '2010년 전국 국공립유치원 경쟁률 전수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사립유치원의 평균 수업료는 24만2천원(입학금 4만7천원+수업료 19만5천원)으로 공립의 2만2천원(입학금 4천원 포함)보다 11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내 253개 공립유치원(단설유치원 11곳 포함)의 평균 입학경쟁률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8위에 해당하는 0.92대 1로 분석됐다.

혼합반 경쟁률은 0.82대 1로 낮았지만 만3세반의 경쟁률은 1.54대 1, 만4세반 2.82대 1. 만 5세반 2.38대 1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공립유치원 증설이 국민적 요구란 점을 고려할 때 공립유치원 확대에 소극적인 정부와 국회, 사립유치원의 눈치를 보느라 관련조례 제정에 인색한 시도의회는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