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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30 17:4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2일 철당간 광장에서 국보 패션쇼를 개최, 우리 고장의 국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영플라자 청주점이 2일 철당간 광장에서 '2010 F/W 국보(國寶) 패션쇼'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국보 41호인 철당간 앞에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롯데 영플라자에 입점한 구호, 미샤, 온앤온, 에고이스트 등 20여 유명 브랜드가 참가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는 패션쇼에서는 철당간을 주제로 퀴즈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해 우리 고장 국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롯데영플라자 박현 점장은 "국보인 철당간이 지역에서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패션쇼를 준비했다"며 "지역 친화적 문화 마케팅을 통해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문화적 즐거움이 있는 복합 쇼핑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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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