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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대부고, 제22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우승

창단 3년 만에 전국 재패의 쾌거

  • 웹출고시간2010.09.19 17:0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소프트볼팀원들이 우승기를 놓고 활짝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교장 변상권) 소프트볼팀이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대부고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22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결승전서 세종고를 6대5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사대부고는 시상식에서 오임정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진영이 최우수투수상을, 정나래가 감투상을, 조성원 교사가 최우수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5월 심미형(3년)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임정·박진영·한소영 등 3명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각각 발탁됐다.

변 교장은 "짧은 기간에 우수한 성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교사, 감독, 코치 모두가 하나돼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이제 전국 단위를 넘어 세계대회를 바라보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대부고는 지난 2009년 개최된 1회 미추골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3위, 2010년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3위, 2010년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91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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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