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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6 18:0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산과 금왕의 단설유치원 건립이 1년만에 재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15일 도교육청 2회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옥산·금왕 단설유치원설립사업'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옥산면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해 내년 3월 개원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원아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우려한 사립보육시설 종사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고, 금왕 단설유치원 설립도 충북도교육위가 사업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보류됐다.

1년 여 만에 도의회로부터 사업승인을 얻은 도교육청은 61억6천585만원을 투자해 옥산면 오산리와 금왕읍 무극리에 가칭 옥산유치원과 금왕유치원을 건립해 2012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청주 5곳, 충주·제천·청원·옥천·음성·단양 1곳씩 모두 11개 단설유치원이 설립돼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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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