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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3 14:3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진천군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우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히고 결혼이민자라는 이질감 해소 및 당당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에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추석을 맞아 우리손으로 맛있는 송편 만들어 보기,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의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주1회, 총 3회에 걸쳐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매회 100여명의 다문화가족, 방문교사, 여성단체회원들이 참석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다문화여성들이 밝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빨리 적응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문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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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