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금연사업 성과거둬

지난해 606명중 299명, 올해 593명중 285명 금연성공

  • 웹출고시간2010.09.11 17:39: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추진하는 금연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흡연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군에 따르면 흡연의 해악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금연정책 등으로 감소하던 흡연율이 청소년과 여성 흡연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이에 따라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 지난해 954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달 말 현재 737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에는 6개월 금연결심자 606명 중 49.3%인 299명이, 올해는 593명 중 48.1%인 285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는 등 금연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군보건소는 지역 내 1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72회에 걸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고 금연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한 씨앤씨몰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사업을 실시한 결과 흡연자 16명 중 12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높은 실적을 거뒀다.

군보건소는 이와 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 17회 2천여명, 청소년 금연교실 12회 708명 실시 등 청소년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