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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마침내 개관

16일 pre-Open전…'성찰' 주제로 작가 24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0.09.11 17:2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최초 유일한 군립판화미술관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이 마침내 완공돼 오는 16일 Pre-Open 개관전을 개최한다.

국내최초 유일한 군립판화미술관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이 마침내 완공돼 오는 16일 Pre-Open 개관전을 개최한다.

전시명은'2010 한국현대판화의 '知天命 - 省察'전으로 본 전시는 Fine Art로서의 판화에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력을 보이고 있는 중견작가 24명이 참여하여 '성찰'이란 주제로 구성했으며, 국내 최초로 판화전문미술관을 지향하는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2011년 개관을 준비하면서 Pre-Open전을 준비하게 됐다.

전시는 크게 내용을 중심으로 형식을 개진하는 1부 '서정(敍情)의 성찰', '서사(敍事)의 성찰'의 목판화로 16일부터~다음달 14일 까지 전시되며, 2부는 다음달 16일부터 ~11월15일까지 형식을 중심으로 실험과 장르개념의 확산을 시도하는 동판, 석판, Mixed Media, 설치, 디지털프린트 등으로 '조형의 성찰', '매체의 성찰'로 구성된다.

또한 다음달 16일에는 '한국 현대판화의 성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참여작가 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민관이 협동하여 국내 최초의 판화전문미술관을 준비해왔고,

지방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일회적이고 소비적인 연례행사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고급문화를 모색하던 중, 국내에는 아직 시도된 바가 없는 판화전문미술관을 설립하게 된 것이며, 이는 관계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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