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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8 14:4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재은)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민 무료 엑스선 이동검진을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로는 결핵 고위험군(당뇨병,알코올중독자,부량자 등), 결핵검진을 원하는 사람,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2주이상기침,객담,혈담이나 객혈 등) 이다.

검진일자는 △9일 이월면, 광혜원면 △10일 선옥보건진료소, 사양보건진료소, △13일 백곡면 및 수용시설로 총 350여명의 X-선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X-선 검진을 통하여 26명의 결핵의증자를 찾아내 조기등록하여 관리를 해준바 있다.

또한 무료이동검진을 통해 유소견자 발견시 2차검진(객담검사, 흉부엑스선검짐)을 시행하여 결핵전파를 조기에 차단시키고, 폐결핵 이상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하여 6개월간 무료투약과 추구검진으로 완치토록 할 계획이다.

군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4주이내 BCG예방접종을 받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평소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부통증, 피로와 미열등 증상이 있다면 주민누구나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결핵 환자로 등록후 1차 치료실패로 재치료를 받을시 환자를 결핵전문 의료기관으로 의뢰함과 동시에 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해 결핵치료의 중단방지 및 결핵을 조기 퇴치하여 결핵환자 없는 건강한 진천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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