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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8 14:3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의 8일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공영숙 강사(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시아 이웃나라의 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중국의 제기차기 시연을 보고, 우리 제기와 다른 점을 알게 되었고, 베트남의 산악지대에서 맹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쓰는 링 등다양한 특산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신기해하였다. 또 캄보디아의 전통놀이에 대해서 알아보며, 문화적 차이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던 김찬기(학성초 6)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됐고, 우리 이웃나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고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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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