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9.02 15:5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대 백인 소녀가 새끼 강아지 6마리를 차례차례 강물로 던져 죽이는 끔찍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전세계 네티즌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10대로 보이는 백인 소녀가 갓 태어난 강아지 여러 마리를 흐르는 강물로 던지는 끔찍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전세계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녀에게 “꼬마 악마”라는 별명을 붙이고 반드시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에는 ‘강으로 강아지들을 던지는 괴상한 소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 큰 파문을 일으켰다.

동영상은 44초로 비교적 짧지만 안에 담긴 내용은 충격적이다.

붉은색 후드티를 입은 금발의 백인 소녀는 하얀색 통에 담긴 강아지들을 차례차례 한 마리씩 꺼내 강물로 던진다. 강아지들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들로 모두 6마리다.

첫번째 강아지가 강물로 던져지자 통에 있던 나머지 강아지들은 위험을 직감한 듯 낑낑대며 발버둥 친다. 소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저 없이 나머지 강아지를 모두 강물로 던진다.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소녀는 강아지를 던지며 얼굴에 웃음까지 띠고 있다.

소녀가 강아지를 던지는 장면은 또다른 사람이 바로 옆에서 찍었다. 강물의 폭은 약 10m 정도로 보이며 산기슭을 따라 흐르면서 급류를 이루고 있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한 네티즌은 “수많은 사건사고를 봐왔지만 이렇게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상황은 처음 본다”며 “이 악마같은 소녀에게 신의 자비를 베풀 필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동영상 속 소녀 찾기에 나섰다. 인터넷에는 ‘동영상으로 볼 때 소녀의 키는 5피트6인치∼5피트8인치 정도이고 금발에 백인이다. 소녀가 입은 붉은색 후드티에는 위아래가 반대로 적혀 있다’는 글이 나오고 있다.

또다른 네티즌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쓰는 말투로 미뤄볼 때 러시아에서 촬영된 것같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강아지들은 모두 익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이소라 수의사는 동영상을 본 뒤 “움직임으로 볼 때 태어난지 오래되지 않은 강아지들”이라며 “이렇게 어린 강아지들은 운동능력이 없어 급류에서 헤엄쳐 나오기 힘들고, 체온조절능력도 떨어져 냉수에 의한 저체온증 및 쇼크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누군가 바로 건져주지 않았다면 모두 익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