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에서 알밤 주우며 추억 만드세요"

문백면 능골마을 9월 1일부터 개방

  • 웹출고시간2010.08.31 13:0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능골마을의 밤나무 단지에서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

ⓒ 손근무기자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알밤을 주우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능골마을의 밤나무 단지에서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녹색산촌체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밤나무 품종이 여러 종으로 수확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일일행사에 그치던 것을 확대하여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성인의 경우 5천원 청소년의 경우 3천원이며, 가족 참가자중 3대 가족이 입장할 경우 참가비의 50%를 할인해준다.

단체일 경우 진천군청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539-3571~6)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를 하고, 수집량은 1인 5kg으로 제한한다.

군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밤줍기에 지장이 없도록 풀베기 정리작업을 완료하고 벌집 등 참가자들의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산속 임도길을 따라 알밤을 주우며 자연스럽게 산행과 산촌체험을 즐기면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살기 좋은 고장 생거진천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