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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장기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대내외적 환경변화 감안 살기좋은 건강도시 건설"

  • 웹출고시간2010.08.31 12:5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로운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발전상 제시를 위해 수립하는 진천군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 중간보고회가 지난 31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진천군 정책자문위원, 충청북도 및 진천군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진천군에서는 국토계획 변경, 광역교통의 개선, 지역여건의 변화와 함께 민선5기 새로운 장기발전 비전과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충북개발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진천군 주민의견 조사 및 생거 정체성의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감안하여 "꿈과 희망의 터전, 살기좋은 건강도시"라는 미래발전 비전을 설정하고 교육, 관광, 경제, 복지, 환경, 행정분야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장기종합발전계획은 2010년을 기준년도로, 2020년까지 진천군의 발전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할 예정으로 녹색성장 등 국가전략사업, 상위 중·장기계획, 생거진천의 정체성과 진천군의 전략사업 등을 중점 반영하여 희망의 땅, 진천시의 미래 발전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의 방향 설정과 부문별 전략과제의 틀을 논의하고 새로운 장기발전 비전과 지역의 미래 발전방향이 정립될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과 충북개발연구원에서는 그동안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하여 기초자료 수집, 군민의견 수렴, 실무지원단 워크숍, 세미나 등을 개최했고 앞으로 읍면순회 주민공청회, 2차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2011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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