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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부의장, 의원외교 '성과'

터키·체코 등과 경제·문화교류 교두보 확보

  • 웹출고시간2010.08.30 17:5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재형 국회부의장이 터키를 방문해 샤힌 국회의장과 터키원전 건설문제를 비롯해 양국 간 경제 문화교류에 관해 진지한 논의를 하고 있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 부의장은 국회 의원외교 방문단과 중유럽 3개국을 방문해 정치·경제·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29일 터키, 헝가리, 체코 등 3개국을 방문한 외교방문단은 원전건설 문제가 최대현안인 터키에서 샤힌 국회의장을 만나 우리나라 원전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방문을 정식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중동 국가 중 최초로 수교를 맺은 헝가리에선 러또르쩌이 국회부의장을 만나 기초과학 강국인 헝가리 과학기술원과 대한민국 기초기술연구회의 공동연구소 설립과 주 헝가리문화원 설립 문제를 논의하고 양국 국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삼성전자·LG전자 등 20여개 기업이 진출해 중유럽시장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체코에선 파르카노바 하원부의장을 만나 체코 소재 현대자동차와 슬로바키아 소재 기아자동차 공장간 조속한 고속도로건설 등 우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한 체코 문화원 설립, 관광활성화 및 비자절차 간소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의장은 "앞으로도 이들 국가와 보다 많은 교류와 경제협력을 강화시키고 국회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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