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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동 '지웰시티' 관리비 왜 싼가 했더니…

로이유리 등 에너지절감 시공 효과

  • 웹출고시간2010.08.30 19:1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복대동 대농지구 '지웰시티' 관리비가 3.3㎡당 2천416원으로 나타나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웰시티'는 7월 9일 입주 개시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총 23일간 공동관리비 집계를 월 평균으로 환산한 결과 이같은 금액이 산출됐다.

이는 하절기 기준으로 인근 일반아파트인 A아파트(2천900원), B아파트(3천300원)와 비교할 때 저렴한 수준이다.

'지웰시티' 관리비가 적게 나온 이유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절감 첨단 시스템을 단지 곳곳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지하침출수를 활용해 실개천을 조성하는 등 공동관리비의 부담을 줄이고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일부 경관조명 및 단지내 조명전력으로 활용해 관리비 절감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함께 아파트 내부에는 업계 최초로 3중 로이유리를 적용해 자외선 차단 등 단열은 물론 방음효과를 극대화했다.

가구내에서는 10인치 터치월패드를 통해 각종 에너지 사용량을 손쉽게 확인하고 직접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중앙통제시스템을 적용해 전세대를 관리·통제함으로써 일반아파트 대비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신영 나세찬 부사장은 "'지웰시티'가 주상복합아파트는 관리비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명실공히 최고급 복합단지로서 입주민들이 고품격 주거문화와 함께 관리비 절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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