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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30 14:1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지역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의 독서 생활화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영화상영, 북아트 체험, 독서퍼즐, 책속의 과학나라, 부모교육 특강, 문학기행, 우수가정문고 및 다독자 시상, 도서 및 과년도 잡지 나눠주기 행사 등이 개최된다.

먼저 4일 오후 1시 20분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 18일 '업'이 상영되며, 두편 모두 전체관람가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7일에는 북아트 체험을 하며, 18일에는 독서퍼즐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도 수여한다.

또한 책속의 과학나라가 9월중 매주 수요일에 입체만화경, 정다면체, 호버트래프트, 비행원리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모교육 전문가인 오왕섭 강사의 '신나는 부모, 성공하는 아이'를 주제로 30일에는 특강이 있으며, 27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원주 '박경리 토지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떠나 문학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중 대출실적이 우수한 다독자 6명과 우수가정문고 2가정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도서 및 과년도 잡지 나눠주기 행사 등도 마련되어 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진천도서관으로 문의(533-4404)하거나, 홈페이지(www.jclib.go.kr)를 참조하면 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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