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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박 산학연 대학생 학술활동 기여

충북대 서상택교수팀 진천수박 기초조사 바탕으로 최우수 논문 선정

  • 웹출고시간2010.08.30 19:5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서상택교수와 송현경, 이석일, 이선정 학생 팀의 '진천수박 유통체계개선의 경제적 효과'논문이 농협중앙회 설악공제연수원에서 실시된 제3회 한국농업정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을 발표한 송현경, 이석일, 이선정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학생들은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결선 도전자들 중에서도 참신성, 논리성, 발표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우수논문상인 한국농업정책학회장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에서 국비보조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북 수박 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이기도 한 충북대학교 서상택 교수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단위농협, 작목반과 공동으로 진천시설수박의 유통실태를 조사하고 유통체계개선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여 세 학생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됐다.

충북수박산학연협력단 이광해 단장은 "진천군의 수박유통체계 발전을 위한 기초조사 실시가 대학생의 학술활동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학술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진천군 수박재배 발전을 앞당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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