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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백서 발간 중단하라"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비대위

  • 웹출고시간2010.08.29 19:0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는 '세종시 백서' 발간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비대위는 29일 성명을 내고 "정운찬 총리와 건설청의 정진철 청장과 서종대 차장까지 사임한 마당에 국정문란과 국론분열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국정조사를 기다려할 대상이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백서발간은 가당치도 않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이어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헤치고 책임자를 처벌해, 향후 어떠한 정권도 이같은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역사적 교훈으로 남겨야 한다"면서 "백서는 정부와 충청권 3개시·도, 시민단체가 함께 발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탄생부터 불법, 탈법으로 만들어진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와 세종시기획단이 아직 활동하는 것은 국민적 의혹과 불신만 자초할 것"이라며 "당장 민관합동위원회와 기획단을 해체하고 백서발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세종시 수정추진과 원안 회귀까지 전 과정을 담은 '세종시 백서'를 오는 10월 중순께 발간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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