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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9 14:5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암초는 학력향상중점학교의 예산으로 아동들의 개별학습지도 및 수월성교육을 위하여 학습 보조 인턴교사제를 운영해 좋은성과를거두고 있다.

"이 문제는 예상하여 푸는 방법과 거꾸로 푸는 방법이 있는데……." " 우리 함께 궁리해 보자."

무더위와 피곤이 몰려오는 오후 시간이지만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아이들의 공부 열기로 뜨겁다.

오후에 2시간 동안 실력 쑥쑥반과 기초 튼튼반으로 나뉘어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암초는 학력향상중점학교의 예산으로 아동들의 개별학습지도 및 수월성교육을 위하여 학습 보조 인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바, 정규 수업 중에는 단위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지원하고, 방과 후에는 학습부진 아동들을 중심으로 수준별 개별학습을 실시하여 학력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습보조인턴교사(임숙희)와 함께 공부하는 최우수 어린이는 "처음엔 학습보조인턴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이 쑥스러웠는데, 어려운 문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언니처럼 우리들의 고민거 리도 잘 들어주며 상담해 주셔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점점 기다려진다."며 밝게 웃었고

김한수 교장은 "학생 개개인에 대한 학력향상 맞춤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많은 인력과 프로그램을 투입하여 성암 어린이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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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