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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6 15:0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학년 20명, 5학년 20명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 방과후 문화체험 프로그램 '내손만세'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체험은 2010년 문예진흥원의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1회 2시간씩 실시하는 폴리모 클레이를 사용한 '내손만세'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 까지 주 1회씩(금요일) 30회기 진행하는 폴리모클레이 공예 '내손만세'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냉장고 자석을 포함하여 목걸이, 반지 등의 악세사리와 공예품과 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체험에서 실시하는 매체는 찰흙의 일종인 폴리모 클레이로 작업하기에 편리하며 견고성이 뛰어나 오래도록 소유하고 있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 심정미씨는 "도자기와 달리 폴리모 클레이는 오븐에서 30분 구우면 완성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게 되어 작품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 대부분이 흡족해 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에게 좀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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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