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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6 14:5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드림스타트는 창의 인성의 나래를 펴는 로봇교실을 여름방학 특강으로 운영해 15명의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드림스타트센터로 나와서 신나는 로봇체험으로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내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지난 26일까지 매주 2회(화,목) 운영한 로봇과학교실은 창의공간에서 지원한 로봇 전문 강사(박종선)에 의해 수업이 진행됐고 1단계 생체모방로봇(장수하늘소, 무당벌레, 도룡용) 2단계 트리케라톱스,라인카, 환경로봇 등을 만들었다.

생체모방로봇은 1~2학년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1단계 마지막 단계에서는 생체모방로봇들을 합체해 보기도 하고 서로 경주시합을 실시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2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리모콘과 전기모터를 조립하면서 전기,전자에 대해 이해력을 높이고 로봇의 기초 지식과 구성요소, 전자부품의 이해, 감지센서의 작동원리에 대해 체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로봇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은 창의력과 성취감을 맛보게 되며 앞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게 하여 더욱 효과적인 과학교육을 지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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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