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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3 15:2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여름독서교실을 23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과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진천군내 초등학교 4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즐거운 책 읽기, 함께해요'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독후감상문 쓰기를 기본으로 책과 관련된 추억나누기,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책속의 인물 캐릭터 그려보고 소개하는 글쓰기, 책의 역사 알아보기, 책을 좋아한 위인들 이야기, 책을 주인공으로 이야기책 만들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책읽기에 대한 거부감 및 글쓰기에 두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진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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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