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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3 15:2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와 농협진천천군지부(지부장 이영희)에서는 23일 오전 11시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서 경찰서장, 군지부장 및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행사를 개최하고 마을 노인 경운기 10대에 경광등을 부착했다.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최근 5년간 7.4% 증가했고 이중 대다수가 논밭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진천경찰서와 농협진천군지부에서는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야간에 도로주행중인 농기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군지부와 각 회원농협에서 150여대의 경운기에 경광등을 부착함으로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 및 농기계로 인한 사망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경찰서와 농협군지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치단체, 지역사회단체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저속차량 표시등 설치 법제화","지자체 경광등 지원사업 예산지원 방안"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기계로 인한 노인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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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