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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1 13:0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회장 신창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10 민족통일 진천군대회'가 지난 20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정상래 진천부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심재복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민통 회원가족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창섭회장의 대회사와 내외빈 축사에 이어 민족통일 유공자 시상, 결의문을 낭독했고 제2부행사로 이종재씨의 '안보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남과북의 현실과 민통회원들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창섭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간조직의 구심체로써 우리 지역의 통일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민주역량을 키우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협의회에서는 매년 전방 견학과 남북 이산가족을 위해 통일을 염원하는 망향제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주기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 봉사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정기 산행도 모범적으로 실시하면서 우수협의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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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