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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9 14:2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 2010 을지연습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천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 2010 을지연습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육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시행하였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주민 안보의식 제고 노력에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도상연습과 핵심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이뤄졌고 도상연습에서는 신속한 상황발생 보고와 전파 등 현실에 부합된 메시지 처리로 상황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이뤄진 양곡배급 실제훈련에서는 민ㆍ관ㆍ군ㆍ경 합동으로 혼연 일체가 돼 완벽한 대응태세 구축과 혁신적인 을지연습이 이뤄졌다는 평가이다.

특히 유영훈 진천군수는 연습기간 중 매일 오전 9시 일일 종합상황보고회를 주재 토론식으로 상황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외에도 주부클럽 주관 추억의 주먹밥과 쌀국수 시식회, 민방위장비전시회, 주민대상 안보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종 강평에서 "4일간 이번 훈련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각급 기관·단체 및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전시 뿐만 아니라 평소 각종 재난 및 재해ㆍ테러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확고한 안보의식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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