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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군민 배려 행보' 훈훈

해외연수 주민의견 수렴·공공업무 외 관용차 안타기 등

  • 웹출고시간2010.08.18 14:3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가 신선한 변신을 하고 있어 진천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가 신선한 변신을 하고 있어 진천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의회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일본을 대상으로 6대 군의회 첫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공고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의회는 교통행정, 문화관광, 생활쓰레기 처리 등 청소환경, 선진의회 운영 분야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주민과 연수전문기관, 여행사 등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할 것"이라며 "확정된 일정도 공고해 지역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천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은 출퇴근시 자가용 이용하기 공무외에 관용차 안타기는 물론 김상봉 부의장은 아예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고 군의회 방문객들에게 군의원 스스로 음료수과 각종 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방역활동 등을 체험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다.

더욱이 읍·면별 출신 의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읍·면에서 발생하는 사안들을 살피기 위해 의장을 포함한 전체 7명의 의원이 7개 읍·면을 각각 담당하는 의원별 읍·면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재적의원 수는 7명이지만 이들이 배출된 읍·면은 3곳(진천읍 4명, 이월면 2명, 덕산면 1명)으로, 이 같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듣기 위한 방안이다.

이규창 의장은 "종전까지 공공연하게 해온 관광성 해외연수보다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 연구와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연수를 보다 내실있고 투명하게 실시하기 위해 사전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며 " 반드시 군정과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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