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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8 14:3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보건소가 해마다 증가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베트남과 중국 등 보건소 통역요원 2명이 이주여성들을 도와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언어 소통문제가 해소돼 더욱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이 교육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태교교육, 안산을 위한 호흡법, 요가 체조, 모유 수유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영양 및 유아기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섭 보건소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에는 출산장려금은 물론 소득과 재산 등이 초과하더라도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안전한 임신, 출산, 육아 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여 이주여성들이 가족의 건강증진과 음성군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은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낮 12시 30분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주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음성/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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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