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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7 17:3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충북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충북 농산물이 안전성 조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충북품관원)이 지난달까지 도내 농산물 1천596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부적합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이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과채류와 엽채류는 14품목 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부적합률 2.6%보다 크게 낮아진 1.7%를 기록했다.

충북품관원은 잔류 허용기준 초과 농산물에 대해 생산현장에서 폐기하고 시중 유통을 완전히 차단했다.

따라서 충북에서는 과일·채소류 등 농산물을 안심하고 애용해도 좋다고 충북품관원은 밝혔다.

충북품관원은 부적합 농산물의 발생을 사전 예방키 위해 안전성조사 건수를 지난해 3천785건에서 올해 4천250건으로 확대했다.

이와함께 충북품관원은 충북인삼조합, 청주시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북 지역 농식품 안전관리 합동전문가협의회(16개 기관)를 운영하고 있다.

오상균 조사분석과장은 "농민들은 농약 살포시기, 사용량, 사용횟수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이 더욱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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