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사회복지과, 주5회 결식우려노인 무료중식

"어르신, 편하게 식사하고 가세요"

  • 웹출고시간2010.08.17 15:0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사회복지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사회복지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급식사업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주5회 중식을 제공할 뿐 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주1회 식사(밑반찬)를 배달하여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로식당 이용자는 하루 평균 200여명으로 그 중 60여명(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노인 및 차상위 계층 노인)은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어르신들에게는 실비수준의 급식비를 받고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식사(밑반찬)를 배달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식당 무료이용 및 식사(밑반찬)배달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며 "진천군 사회복지과에서는 제공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여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