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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7 20:0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여중(교장 유철) 카누부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약 K1, K4 종목에서 당당히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여중 카누부는 2007년도에 도지정 육성 종목으로 창설되어 올해로 4년째 되는 매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소년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여자중학부 K1 500m와 K4 500m(증평중학교와 연합)부문에서 임지향, 김연정, 홍가은 선수는 그 동안 함께 연습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두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학년 임지향 선수는 기량이 나날이 향상되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진천여중 카누부의 빛나는 성과는 그 동안 목표를 향하여 끝없는 집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진천여중 김태봉 카누부 감독교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친부모와 다름 없는 지극한 정성으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보살피고 지도하여 짧은 지도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물론 충청북도교육청과 진천교육청, 충북카누연맹 관계자, 학교 교직원 및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관계자를 비롯한 진천여중 교육가족, 그리고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하고 있는 임지향 선수를 개인적으로 지원해 준 충북이웃사랑실천봉사회 유병희 회장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 일구어낸 쾌거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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