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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7 15:1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7일 관내 6개학교를 대상으로 연중돌봄학교 컨설팅을 가졌다.

연중 돌봄학교 사업 추진의 목적은 야간, 주말, 방학 등 365일 연중 돌봄기능을 강화하여 농산촌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두고 있다. 연중돌봄학교 세부 사업은 크게 6가지로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기초학력신장 프로그램, 심리ㆍ정서 발달 프로그램, 사회적ㆍ문화적 소양증진 프로그램, 특기ㆍ적성 계발 프로그램, 사업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진천 관내 연중돌봄학교 사업 추진 학교는 백곡중, 한천(옥동)초, 상신초, 문백초, 초평초로 중학교 1교, 초등학교 5교 총 6교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봄학교 컨설팅의 목적은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위해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과 학생의 교육 및 복지의 실질적인 변화 양상 및 수준을 확인하고 마련했다.

이날 컨설팅에서 이택진 교육과장은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위해 진행 프로그램 종료후 효과분석과 미비점을 찾아내 환류계획을 세울 것과 농촌 학교의 재학생 수 변화를 위해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에 비중을 많이 둘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내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연중돌봄학교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교를 지원해 줄것과 교사, 학부모, 지역관계자 공동연수 및 사업홍보 등을 통한 지역 내 주체의 자생적 교육역량ㆍ연계기능 및 지역의 교육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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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