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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최대 2개 태풍 한반도 영향

충북 17일까지 비 계속

  • 웹출고시간2010.08.15 17:5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9월까지 최대 2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찾아올 전망이다.

지난 9일 한반도에 상륙한 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터라 추가로 발생할 태풍에 대한 철저히 대비와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1~2개의 태풍이 추가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여름철 마다 2~3개의 크고 작은 태풍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뎬무'가 유일하다.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태풍은 바닷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자주 발생하는데 올해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발달, 9월까지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해수면의 온도가 계속 상승할 수 있어 추가적인 태풍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도내 내린 비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내다봤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4도, 추풍령 23도 등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31도, 추풍령 30도 등 30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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