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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5 13:3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소재 (주)파마킹 최종현 부사장을 비롯한 직원 40명은 지난 13일 인근 월정리를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고추따기 영농활동을 도왔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순)는 기업체 사랑나누기 릴레이 자원봉사사업의 일환으로 13일 오후 감곡면 월정리 농가 8가구를 방문,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기업체 사랑나누기 릴레이 자원봉사 2차에 참여한 업체는 감곡면에 소재한 (주)파마킹으로, 최종현 부사장을 비롯한 직원 40명이 인근 월정리를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고추따기 영농활동을 도왔다.

특히, 월정리 마을은 70세가 넘는 고령 노인들만 거주하는 관계로 일손부족문제가 매우 심각한 곳으로 이날 같은 지역의 기업체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더욱 고마움의 대상이 됐다.

한정순 센터장은 "기업들이 지역민들과의 유대 깊은 관계를 도모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가 관심과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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