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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5 13:5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삼성면(면장 홍형기)에서는 8천여 면민의 한마당 축제인 제8회 열린음악회 및 면민노래자랑을 개최해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13일 오후 7시 삼성초등학교 운동장에 특설무대를 마련, 1,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삼성면 향악단이 시가지를 순회하는 풍물놀이로 행사의 막을 열고 본 행사로 각 마을 대표들의 열띤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처럼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면체육회(회장 원유호)가 주최하고 삼성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주요인사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을 초청하고 다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다.

특히 다올찬 쌀 10kg/50포와 4kg/50포를 시상품과 경품으로 전달해 삼성면 현안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음성/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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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