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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시민회 "원도심 소외로 공동화 현상 심각"

광장 공원화 등 정책 제안서 군에 제출

  • 웹출고시간2010.08.12 12:5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시민회(수석대표 추영우)는 12일 원도심 소외로 인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증평군에 제안했다.

시민회는 세종시 광역권개발 계획에 포함된 증평군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재수립, 군 청사 이전 반대, 버스터미널 정비와 주변 광장 공원화, 쾌적한 정주기반환경 조성, 지역균형 발전 위한 도안면 등 북부권 개발 촉진, 원도심 중심부인 장뜰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도시개발정책분야 5가지 주요 의제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이날 군에 제출했다.

시민회는 이 가운데 원도심 발전 방안으로 원도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으로 권역별 녹지공원과 재개발 모색, 파라디아아파트 건립 과정에서 폐쇄된 국도 36호선 4차로에서 중앙로와 장뜰전통시장 연결 계획도로 복원대책 계획 수립, 전통시장 장뜰로 구간을 10분 경과 주차단속구역으로 설정할 것을 제시했다.

또 대동리에 보건소 이전과 도서관 건립, 중동리 상가 거리의 구간별 기능 특성화, 증평문화예술의거리를 장뜰로로 설정, 단군전 공원화(홍익공원)사업과 시장 4개 주차장의 자연을 주제로 한 명칭 제정, 장뜰시장 문화광장 조성과 전선 지중화, 도시가스 공급, 시장 볼거리로 증평대장간 전시·연출장 건립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 인삼센터 토요장터 이전과 상시장터 전환 등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추영우 증평시민회 수석대표는 "군정이 지금까지 신도심과 도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정책에서의 원도심 소외로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원도심은 지역을 지키고 발전시킨 진정한 증평군민"이라고 강조했다.

증평/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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