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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향토맛 집 2개소 추가 지정

군, 오리찰흙구이·오리백숙 선정…각종 혜택 제공

  • 웹출고시간2010.08.11 14:2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향토 맛집 심의회

진천군은 향토맛 집 지정 심의위원회 사전심사 등 엄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인 '향토맛 집' 2개소를 추가로 선정 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향토맛 집은 진천읍 읍내리 소재 장수마을(대표 김선희,40세)과 덕산면 용몽리 소재 대가(대표 천상기,54세) 등 2개 업소이다.

지정음식은 '오리찰흙구이'와 '오리백숙'으로 오리찰흙구이는 진천사육농가에서 기른 얼지 않은 오리를 사용하며 몸에 좋은 흑미찹쌀과 밤, 인삼, 감초 등 갖은 보양식 원료와 한약재를 넣고 3시간 동안 토기를 이용 450도 화덕에서 조리되어 제공되는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요리이다.

또한 오리백숙은 몸에 좋은 20여 가지의 한약재를 오리에 넣어 조리한 영양만점 음식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보양음식이다.

특히 장수마을은 2008년 진천군 클린음식점 제1호 지정업소로서 위생관리에서도 으뜸업소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대가는 2006년 제4회 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한방오리백숙으로 동상을 수상 향토맛을 이미 인정받는 등 10년이상 음식점을 운영해 온 전통 음식점이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향토맛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맛집 소개, 시설개선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향토맛 집이란 지역특색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업소를 찾아내어 군에서 특정음식에 한하여 지정하는 업소로서 현재까지 진천군이 향토맛집으로 지정한 음식점은 진천읍 두부촌(손두부전골)·큰손가든(한방오리)·여일여일황토천(보리비빔밥), 덕산면 한천마당(토속한우불고기정식)·웰빙촌묵은지(묵은지갈비전골), 초평면 송애집(붕어찜)·서울집(한방용봉탕)·인수집(빠가사리찜)·사또가든(상황버섯붕어찜)·숲속가든(천마붕어찜)·단골집(도리뱅뱅이), 백곡면 소토골가든(녹용오리한방백숙), 이월면 할머니집(오리목살참숯불구이)·새울목가든(새울목오리탕), 광혜원면 자작마을(자작나무 삼겹살) 등 총 15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한편, 군은 향토맛집으로 선정된 2개소에 대하여 9월중 군수님과 지역 도·군의원, 위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현판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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