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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0 18:0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리안위성이 10일 오전 11시45분에 관측한 태풍 ‘뎬무’의 영상. 태풍을 따라 발달된 대류운이 일본 남쪽과 우리나라 중남부를 완전히 덮고 있다.

ⓒ 사진=기상청 제공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11일 충북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영동군은 10일 오후 1시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며 11일까지 최고 1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뎬무'의 영향으로 10일 새벽 4시10분을 기해 도내 폭염주의보가 해제됐으며 11일 도내 전역에 시간당 1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뎬무'는 11일 오전 전남 해안지방에 상륙한 뒤 서서히 북상, 12일 새벽 동해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청주기상대 "비는 11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며 "이번 비는 국지성이 강해 수확기 농작물의 피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4도, 추풍령 23도 등 23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30도, 추풍령 27도 등 27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사진설명

천리안위성이 10일 오전 11시45분에 관측한 태풍 '뎬무'의 영상. 태풍을 따라 발달된 대류운이 일본 남쪽과 우리나라 중남부를 완전히 덮고 있다.

/ 기상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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