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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기 햇살나눔봉사회' 발대

이웃돕기·집수리사업·의료비 지원 등 꾸준히 실천

  • 웹출고시간2010.08.10 13:5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기 햇살나눔봉사회 발대식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햇살나눔터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2기 햇살나눔봉사회 발대식이 유영훈 진천군수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오전 10시에 복지관에서 개최 됐다.

햇살나눔터는 지난해 4월 22일 개장한 이후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운동을 확산시켜 왔으며, 안쓰는 물건 가져오기 캠페인을 통해 물품을 기증받거나 수거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깨끗이 손질하여 판매하는 상설 나눔매장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나눔터에서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군청, 진천읍사무소 등 총 4회에 걸쳐 이동햇살나눔터를 개장하여 공직자들이 직접 수거한 재활용품을 즉석 판매한 수익금 900여 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집수리사업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3월에는 진천군 장학회에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와 제2기 햇살나눔봉사회(천주교회 빈첸시오 봉사단)의 친구맺기 협약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햇살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새로운 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햇살나눔터 관계자는 "개장 이후 3천100만원의 총 수익금 중 불우이웃돕기, 집수리사업, 장학기금, 의료비 지원 등으로 2천600만원을 사용했고, 앞으로도 수혜처를 적극 발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아름답고 따뜻한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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