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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0 11:4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동안 갖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0일 2010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으로 비상대비종합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것이다.

유영훈 진천군수의 주재 하에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각 실과는 전시 양곡확보와 유통질서 문란단속 및 생필품 수송대책, 유입주민에 대한 소산대책 등 소관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고 앞으로 각 상황별 사건을 부여하여 도상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원활한 훈련진행을 위하여 준비보고회에 이어 상황전반에 대한 교육과 근무편성에 따른 임무고지, 상황조치 절차, 보안교육 등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이루어지는 실제훈련은 지역특성에 부합된 양곡배급훈련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진천군청에서 이뤄진다.

본 훈련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양곡수송차 등의 장비와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 주먹밥 및 쌀국수 시식회, 민방위장비전시회도 함께 개최하고 진천관내의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등 관심 있는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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