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앙행정기관 변경고시 '초읽기'

홍재형 국회부의장 "늦어도 내주 초 관보게재'

  • 웹출고시간2010.08.09 19:2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을 위한 이전계획 변경고시가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내주 초에 공식 발표된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 상당)부의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변경고시가 10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의결되면 대통령결재를 거쳐 이번 주 13일이나 다음주 16일에 관보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세종시 이전 대상 기관은 기존 12부4처2청 49개 기관에서 9부2처2청 35개 기관으로 조정돼 오는 2014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2012년 1단계로 국무총리실과 조세심판원이 내려가고 2단계로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이전한다. 2013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13개 기관이, 2014년에는 법제처 등 6개 기관이 각각 이전하게 된다.

이전할 중앙행정기관에 속한 공무원은 1만440명 정도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