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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4군 예산 편성 주민의견 참여 저조

증평군 1명·괴산군 2명 등… 지난해 보다 낮아

  • 웹출고시간2010.08.09 14:2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4군이 2011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나 참여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의 경우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 참여마당(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그러나 9일 오전 10시 현재(이하 같음) 응답자는 단 1명에 불과한 데다 그나마 공무원이다.

괴산군도 역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군민 참여(설문/여론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을 받고 있지만 설문 기간 남녀 1명씩 2명에 그쳤다.

진천군도 예외는 아니다.

진천군은 군민 참여(여론광장-설문/전자투표)를 통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했지만 남녀 3명씩 6명이 참여했을 뿐이다.

참여자의 직업은 회사원과 주부가 각각 2명, 공무원 1명, 기타 1명이다.

단 진천군은 군민 참여(진천군에 바란다-2011년 예산편성에 바란다)에서 6월23일부터 9월20일까지 설문 방식이 아닌 제안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반면에 음성군은 주민 참여도가 이들 3군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지만 지난해보다는 참여도가 낮은 추세다.

음성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 달 간 참여마당(설문조사)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현재 49명이 응답했고 이 가운데 회사원 14명, 자영업 13명, 공무원 6명, 주부 3명, 농축산업 2명, 기타 11명이었다.

한편 지난해 7월22일부터 9월19일까지 약 두 달 간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307명이 참여했다.

진천·음성·증평/손근무 남기중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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