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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재무과 "여름 무더위? 그런거 몰라요"

이종본 과장 '아이스 머플러' 선물… 더위 극복·에너지 절감

  • 웹출고시간2010.08.09 14:2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재무과(과장 이종본)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진천군 재무과 여름을 시원하게 쿨 아이템 등장(사진) 아이스머플러로 여름을 녹이고 있다.

진천군 재무과(과장 이종본)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종본 재무과장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아이스머플러 30개를 개인적으로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 줌으로써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으로 청사 냉방가동 시간을 단축 운영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높은 실내온도로 인하여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선물 하나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본 재무과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최근 기온이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사냉방가동 시간을 단축운영하고 있어 무더위에 따른 업무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이런 작은 선물을 통해 직원들에게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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